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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서방님이 세종에서 우리를 배웅하기 위해 9시도 안되서 도착했다. 원래는 세째언니가 월차를 내고 해주려고 했었는데... 암튼 편안하게 출발은 했으나 싼 비행료로 하는 여행이라 다시 상하이를 거쳐서 가기 위해 중국비행기를 탔다. 3개월 전에도 그랬듯이 음식을 너무 잘 ..
미국 떠나기 전 여기저기서 아들이 사준 맛난 음식들~
2018년 2월 26일 안식월 첫째와 둘째날 남편의 디트로이트 사역 중간 점검의 일원으로 우리는 안식월을 갖게 되었다. 50년의 교회역사를 통해 목회자의 안식년의 경험이 없었던 장로님들과의 좌충우돌끝에 우리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의 안식월을 갖게 되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마..
설날 이다. 설날이 아니다. 우린 이미 1월1일에 새해를 맞이했다. 그래도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들 잔치는 감사했다.
2018년 참회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되었다. 우리 교회는 오이코스(구역)식구들이 새벽기도 이어달리기를 한다. 시작을 알리는 교역자들의 특송하는 모습~
셀폰이 나의 삶의 일부분이 된지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안 날만큼 까마득하다. 이제는 셀폰이 컴퓨터, 노트, 성경과 찬송,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분신과 같다. 자주쓰다보니 고장이 나기도 하고 가끔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번 전화는 물에 빠뜨려서 카메라가 죽은것을 몇개월 쓰기..
이틀을 끊임없이 내리던 눈이 그치더니 주일 아침엔 언비 (freezing rain) 로 내린다. 70마일 달리던 하이웨이를 40마일로 간신히 교회에 도착했다. 허걱~ 파킹장에 쌓인 는을 밀어 놓은 것이 집채만하다. 옆으로 밀기에 역부족이었던지 주차장을 여러군데 점령했고 치운 이후 내린 눈..
울 신랑이 이번 주말에 씨애틀에 집회 인도하러 가서 혼자 지낸다. 수진네 다녀올까 했다가 임박하니 뱅기값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보통 300불이면 가는데 일주일전에 사려했더니 1000불이 넘는다. 게다가 월요일에 내가 있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여기는 그제 새벽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