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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사람들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사람들은 국가 휴일로 제정된 오늘이 황금연휴이고 실질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멀리 또는 가까이로 여행을 떠난다. 오늘을 기점으로 동네 수영장도 개장한다..
첨 미국 왔을때 바나나 하나만로도 행복했던 아이들, 그 후 20여년이 지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집을 떠나있던 아이들과 년말을 함께 했었다. 이제 딸아인 노스케롤라이나에서 대학선배인 미국인 사위와 2년전 결혼해서 열심히 신앙생활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예쁜집..
집안 곳곳에 묻어있는 작은 흔적과 기억들이다. 자꾸 추억을 떠올리는걸 보니 늙어가는 모양이다^^
지인이 마늘을 주셨다. 어찌할까 하다가 마늘지를 담갔다. 인터넷 조리법을 따른다고 하긴 했지만, 식초로 먼저 매운맛을 없애야 하는데 다른 일반 피클처럼 담가버렸다. 그래서 며칠이 지나도 매운맛이 여전하다 ㅠ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려나~
울 교회 음악전도사의 딸 쌍둥이다. 이제 곧 돌이 다가오는데 넘 귀엽다. 어쩌다 식사자리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한몫 톡톡히 한다. 아가들이 자꾸 귀여운것이........
어려서부터 뭐든지 좋은 건 주변에 알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탓에 '전도사' 라는 별명도 얻었었다. 말 그대로 '좋은걸 전하는 사람'이다. 최근 해독쥬스을 지인을 통해 듣고, 또 여러군데 지상방송국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나도 해 먹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듣..
2+2 도 귀요미~ 엄마 아빠 따라서 새벽기도도 나오고, 교회의 모든 예배에도 빠짐없이 나오는 사랑스러운 예린이~ 어려서부터 교회의 식구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우리 예린이네가 인디아나 퍼듀대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사람들이 오고 가면서 오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지난 4월 1일에 실종됐다가 한달 후인 5월 4일에 허드슨강에서 사체로 발견된 교회집사님 딸의 장례식이 있었다. 그리스도인에게 모든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래서 장례식이 모두 슬프지만은 않다. 특히 연세드신 분들이 돌아가시면 '호상' 이기에 생전에 어르신의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