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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와서 오래 살면서 우리는 그리운 사람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다. 어쩌다 기회가 되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면 그 동안의 그리움은 기쁨으로 채워지고 헤어지면서 바로 또 다른 그리움을 만들어 간다.
원래 올빼미형인 내가 동유럽 여행 후 바로 딸네로 와선지 저녁 9시면 잠을 자고 새벽 3-4시면 깨어나는 동유럽 시간을 살고있다 딸내외와 아기가 저녁 8시면 안방으로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 늦께까지 둘이서 아기를 돌보다 나온다 며칠 전엔 아침일찍 깨서 우는 라일리를 안아서 ..
손그림 그리기 따라서 귀여운 캐릭터를 그렸다
낙서하듯 그리는 그림은 쫌....싶어서 오늘은 귀여운 그림을 따라해봤다 귀엽당 ~
낙서하듯 그림 그리기를 따라해봤다 첨엔 앵...했는데 따라하다 보니 신기하게 그림이 된다 담주에 가게될 프라하를 기대하며 더 열심히 그렸던 모양이다
절친이 재밌는 그림을 보고 그려보라고 보내왔다 그래서 그렸다 ㅋㅋ 유투브에 '손그림그리기' 라는 사이트를 만났다 어제 오디오 없이 재래시장 그림 강좌했던 분이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강좌를 한다 재밌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붇잡고 있다 그런데 진짜 재밌게 그렸다
오늘 나는 병든 닭처럼 하루종일 꼬빡꼬박 졸며 지냈다 많이 피곤했던 게다 저녁에 잠깐 정신을 차리고 유투브에서 어느 분이 재래시장을 그리기에 영혼없이 따라해봤다 마침 영상이 소리없이 진행되기에 딴 생각을 하며 완성을 하고 나니 그림에게 미안한 마음이... 담엔 몸과 ..
행사는 끝났고 손님도 떠나셨다 그림에 대한 생각에 수련회중 책상에 놓였던 소품들을 찍어왔다 집에 돌아와 정리하고 앉아서 끄적거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