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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서 장진천씨의 블로그를 만난후 잠자고 있던 그림그리기에 대한 갈망이 다시 살아났다 거창한 그림을 그리기 보다 스케치를 하고 싶어서 더 마음에 와 다았다 일년전에 동네 커뮤니티 칼리지의 드로잉 클래스를 들어보긴 했지만 너무 진지모드라서 나의 그림 그리기의 ..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에어컨을 내내 틀고 살던 여름이 엊그제였는데... 어젯밤은 은근히 추워서 히터를 틀고 수면양말까지 신고 잤다 성급한 나의 마음을 읽은 듯 집앞의 나무도 빨갛게 단풍이 들어가고 있었다 아직은 아닌데 싶지만~ (폰을 빨리 바꿔야 사진을 찍을텐데 ㅜㅜ) ..
남쪽 텍사스주에 일부 도시가 태풍 하비로 내린 비때문에 물에 잠겼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이야기가 가상이 아닌걸 증명이라도 하는듯... 만일 이 비가 성경대로 40일동안 내린다면 세상은 모두 잠겨버릴 것이 틀림이 없다 정말 우리 주님의 긍휼하심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도 살수 ..
딸 내외는 대학에서 만났다 학교 내에서 함께 일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지내다 졸업하고도 계속 만나더니 결혼을 했다 둘이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등산, 카약타기.......실내 암벽타기 까지~ 주말에는 늘 함께 가서 즐긴다고 한다 둘이서 하면서 한명은 올라가고 한명은 줄을 풀어줘..
작은 그룹이 있다 그 그룹을 겨자씨라고 부르는데 존경받으시는 장로님 내외분이 소속 겨자씨 식구들과 함게 매년 10월 첫주 사과철이 되면 모두 초대를 해서 사과를 맘껏 딸 수 있게 하신다 그곳에 교역자 가족들도 초대해 주신다 성도 섬기시기로 작정하신 장로님이시다 사과 따기전에..
우리 교회에서 3년전에 남아 삼둥이가 태어났었다 태어날 당시에는 아주 작게 태어나 오랫동안 특별 케어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아이에게 뒤지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 올해 또 삼둥이가 태어났다 여아2 남아1 그렇게 말이다 증조할머니, 할머니 그리고 엄..
하나님의 은혜로 2017년 5월 20일 창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했다 우리는 이곳에 온 지 8년차이지만 지나간 세월동안 이곳을 세우기 위해 사랑과 열정을 쏟았던 전임 목회자들이 타주에서, 또 한국에서도 찾아 주셨다 엄마처럼 아껴주시던 장로님도 캘리포니아에서 오셨다 3세대가 함께하는..
결혼은 가족과 함께하는 '스몰웨딩'을 할거지만 평생 기록으로 남을 결혼사진은 한국가서 제대로 찍는다고 지난 5월 말에 다니러 간김에 만들어 왔단다 아들이 이제 곧 가려나 보다 장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