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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커리어워먼이 된다음에 가겠다던 딸아이가 지난 10월 8일에 시집을 갔다. 나의 지나온 인생길처럼 딸아이의 결혼은 시작부터 끝까지 계획했던 대로 된것이 별로 없다. 그렇지만 마무리가 아름답게 잘 맺어져서 그 동안의 어려움과 속상했던 기억들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게되어..
급하게 샐폰으로 찍었던 것을 이제야 발견했다. 길을 가다보니 진짜같은 마릴린몬로 동상이 길 한가운데 활짝 웃고 있었다. 분장한 사람들때문에 한가해 보이기에 남편보고 사진찍자고 어깨동무하라 했더니 진짜한다 ㅋㅋ 캐러비안 해적 분장을 하고 서 있기에 같이 구경하던 관광객에게 부탁을 하..
해마다 이맘때면 멕시코에서 농민들이 우리가 사는 지역으로 농수산물을 수확하는 일을 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두 와서 두세달간 농장을 이동하면서 지낸다. 이들을 위해 25년전부터 의료사역과 어린이 사역을 해왔다. 나는 이곳 디트로이트에 온 후 작년부터 어린이 사역을 함께 했다. ..
총회장소인 애나하임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할리우드를 방문했다. 비버리힐즈라는 부~우자동네의 길은 좀 다른가 싶어 찍어봤다 가로수도 특별하게 멋있다 영화 'pretty woman'를 촬영했다는 호텔이라고 해서 구경했다 가로등로 별나게 이쁘다^^ 남의 집 앞의 등도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