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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이 되어가는데 추위는 고개를 숙일줄 모른다. 봄인줄 알고 고개를 내민 튤립이 안스럽다^^
수선화가 빼꼼히 고개를 내민 3월 중순에 끝난 줄 알았던 눈이 또 내린다. 수선화야~ 이 추위를 잘 견뎌주렴^^
어제 저녁내린 눈을 옆으로 밀어놓으니 꽤 높다^^
교회 청년들이 방문하면서 전해준 예쁜 화분^^ 토요일 사진클래스선생님과 함께 교회주변에서~ 자동모드에서 메뉴얼모드로의 첫작품~ 이것도 역시 메뉴얼모드~ 거실에 있는 나의 예쁜 천사도 메뉴얼모드로~
딩동~ 벨소리에 나가보니 꽃배달이 왔다. 뉴욕사는 아들이 바렌타인데이가 오늘인지도 모르는 아빠를 대신해 엄마를 위해 꽃을 보내왔다. 아들~ 눈물겹도록 고맙다. 그리고 나도 너를 사랑한다^^
은선이네와 상진이네 빠진 친정식구들 ㅣ 온유 사랑이 그리고 용현이랑 수진내외 수진이랑 재민이를 잘 돌봐준 민수네 가족과 윤수네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