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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우려했던 일이... 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나도 화가 났다 역시 아기싸게(swaddle)가 화근이었다 딸아이가 밤에 아기를 싸서 재우고 내려왔기에 이제 괜찮은가 싶었는데... 낮에는 싸놓지 말란다😡� 그래서 놀라지 않게 편하게 재우는게 싫으냐고 했더니 ..
어제는 사위가 오후에 아기를 엎어놓고 tommy time(뱃힘 키우기)을 한다 애를 쓰는 아기가 가엽다 하긴 우리 때에 아이들 머리 예쁘게 짱구 모양으로 또 얼굴 넓적하지 않게 만든다고 엎어서 재우는 방식이 한동안 유행했던 기억이 난다 후에 그 방식은 신생아를 질식사 시킨다는 이..
새벽 4시나 5시에 일어나서 큐티와 성경필사를 마칠때면 딸아이가 아기를 데리고 나온다 먹이고 재워달라고 그리고 딸이이는 아기를 맡기고 다시 자러 들어간다 오늘은 6시도 안되서 데리고 나온다 새벽 1:30에 먹고 잤는데 안 일어나서 일부러 깨웠다고... 밤에 토하고 잘 안 자서 ..
Swaddle 때문에 딸과의 전쟁이 끝난 후 이번엔 사위와 전쟁이 시작됐다 그리고 딸이 사위의 편에 합류하는 바람에 다시 원점이다 '자기 딸이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 두자'고 한다 재민 생각은 아기가 뱃속에 가스가 차면 몸을 좀 움직여 줘야 한단다 그리고 일단 seaddle 로..
아침에 사위먹을 내 스탈 오믈렛(양파, 토마토, 치즈, 그리고 고수)을 하려고 보니 있을 듯한 양파가 없다 막 이층에서 내려오는 사위에게 물으니 뒤뜰의 텃밭에 확인 보겠다고 나가더니 라일리만한 양파와 더불어 토마토와 부추 까지 가지고 들어온다 올 여름은 딸아이 임신 덕에..
첫번째 사진은 내가 도착했을때 두 주된 아기 재우는 모습~ 두번째는 아기싸게(swaddle) 사용 중재후~ 첫날부터 같은 문제를 가지고 '너는 포테이토 나는 포타토' 하며 갈등하다가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절충하게 됐다 그 중 하나인 아기싸게~ 지난 주에 와보니 2주도 안된 아..
전날 밤 세 식구가 모두 단잠을 잤다며 행복한 모습이다 라일리는 여느 날처럼 황금똥을 누며 엄마 젖을 먹고 자고를 반복했고 딸아이는 엄마덕에 편안하게 샤워도 하고 낮잠도 잘 수 있어 행복하다 하고 오랜만에 사위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위해 오후에 잠깐 나갔다 올 수 있는 ..
모교회에서 고등부와 청년시절 함께 신앙생활했던 오랜 남자사람 친구(나도 시대에 발맞춰 볼까나~)가 있다 오랫동안 연락을 못하고 지내다가 sns 덕에 가끔씩 연락하는 친구~ 교회 성가대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시를 많이 좋아하고 또 시를 쓰기도 하는 친구~ 교통사고로 인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