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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산후도우미 설흔하나째날-아빠와 딸세상 (Life)/가족 (Family) 2017. 11. 6. 21:51
어려서부터 옛어른들이 딸이 아빠를 닮으면 시집가서 잘 산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자랐다.
그런데 딸아인 아빠의 붕어빵이다.
생김부터 성격, 그리고 기질까지...
그래서 착한 사위를 만났나보다.
그런데 손녀딸이 아빠를 많이 닮았다.
특히나 우리 식구에게서는 볼수 없는 긴 발꼬락을...
자신을 닮아서 좋은건지...
어제는 자신을 쳐다보는 라일리를 신기해하며...
목소리에 반응하는 걸 반가와하며...
사위가 한참을 들여다보며 즐거워한다
난 누구를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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