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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후 몇몇 상록회 어르신들과 이번엔 아침을~ 난 늘 먹는 오믈렛이 아닌 이번엔 블랙퍼스트 카사디야를 시켰다. 그런데 함께 가신 권사님이 클래식 포테이토 스킨을 시키신다. 아침상이 화려해졌다^^
매달 밭지기모임에 함께 나누는 음식~ 맛있고 예쁘고 정성스러운 음식들^*
지난 이틀 초여름같은 기온과 따뜻한 햇빛으로 동장군이 물러가고 이제는 쌓인 눈이 녹으려나... 했는데, 오늘 25센치정도의 스노스톰과 함께 다시한번 추위가 왔다. 미국 전역이 봄 또는 여름의 기온인데 시카고지역과 디트로이트 지역만 눈과 함께 영하의 기온이다. 새벽예배와 저녁에 ..
어제 저녁 지하실에 물빼는 기계가 망가졌다. 급하게 바꾸는 공사를 해얄듯~ 다행히 백업이 있어서 안심하고 잤지만^^ 집 지니고 살면서 누리던 혜택은 다 잊고 그 작은 일에 궁시렁 궁시렁거리는 중~ 게다가 아침부터 집안 일은 아예 손끝 하나 안 대는 남편에게도 궁시렁거리다, ..
시차적응 7일째~ 나는 아직도 한국 시간을 살고 있다. 어제 오후에 못 견디고 잠들었다가 저녁 늦게 깨어나서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에 만나(떡)를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낮에 좀 더 강하게 견뎌 보리라~
한국 사람들의 톡톡 튀는 깨알같은 정서~
약속땜에 병원을 일찍나서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파리 크로와산에서 이상한 빵을 먹고, 광화문에서 순신이 아저씨랑 세종대왕께 눈인사하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인사동쪽으로 가는데, 경복궁에서 옛모습의 재현이 눈에 들어와 서둘러 가서 구경했다. 가서 보니 경복궁을 ..
오랜 교회 친구들과 선배언니들과의 만남을 가래헌이라는 곳에서 판소리를 구경하며 특별하게 만났다. 선배언니가 이왕이면~ 해서 간건데 말로만 듯던 배뱅이굿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으로 듣고 보고 웃고 즐겼다. 맨 앞줄은 소리꾼이 뭐든지 시킨다기에 두번째줄에 앉았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