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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동안 밭별로 새벽기도를 인도한다. 사회와 기도 그리고 찬양까지~ 오늘은 청년부 밭중에서 특별찬양을 했다. 우루루 나와서 맨 앞줄에 앉아 있는 청년들이 새벽을 깨우니 힘이 난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님 앞에 나오는 도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주소서 ~ 주의 빛을 바라..
작년 년말에 버티고(Virtigo) 증상으로 응급실엘 갔었다. 주일날 아침 쓰러져서 주저 앉은 후 어지러워서 3시간을 넘게 계속 토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응급실엘 갔다. 접수하면서 계속 토하니까 바로 바로 들어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들은 얘기지만 응급실에서조차 순서를 기다리려면 몇시간을 기다..
나는 누가 시켜서 하는건 잘 못한다. 음식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지 남편이 "000 좀 해줘" 하면 반드시 망치거나 맛이없게 된다. (남편왈) 게다가 글쓰는 재주는 없는데 여선교회 총회장님이 회지에 낼 글을 써야 한다고 해서 쓰긴 했지만... 이제 다시는 쓰라는 말 안하시겠지~ㅎㅎ 이곳 디트로이트, ..
작년 9월에 시작했던 제자학교가 드디어 토요일인 오늘 클래스를 마지막으로 종강을 했다. 우리 목사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 시작은 하기 쉬워도 끝까지 가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나를 포함해서(?) 감사하게 끝까지 왔다. 원래 나는 화요일 클래스에서 공부했었는데, 지난번 아픈이후 토요일..
니카라구아에서 9박10일동안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많이 들었다. 명찰을 달았는데 너무 작아서...뒷줄 맨끝이 조집사님, 가운데가 전구선교사님, 앞줄 하얀셔츠는 길치장로님 그리고 현정집사님 조재호팀장이 선교다녀온 이후 함께 모여 식사를 하자고 했고 모두들 모이고 싶어했..
화질 좋은 것을 찾다가 없어서~ 그래도 좋다^^ 지난것도 한번~
지난 월요일에 이어 오늘도 눈이 제법 내렸다. 밀가루처럼 고운 눈이 아침부터 계속 내리더니 온세상을 더 하얗게 만들었다. 오후에 병원 심방을 가려고 나갔다가 미처 치우지 못한 눈으로 인해 70마일 하이웨이를 엉금엉금 가다가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동네에서 살짝 미끄러져 보도에 올라가기..
어제는 2010년 20대부터 90대까지 전체 여선교회 전체서클이 모였다. 막 결혼한 새댁과 젖먹이 엄마부터 90세를 바라보시는 상록회 어르신까지 모두 참석하셔서, 유목사님의 '수치심'에 대한 간단한 말씀과정신과 의사 박태수장로님을 모시고 '믿음과 뇌(Faith & Brain)' 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었다. 40여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