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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전도사님과 사모님께서 오늘 새벽 5시경에 아들을 출산했다. 또 딸이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니 아들이라니까 넘 좋아하셨다고 한다. 특히 어머님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한다. 저녁에 병원에 잠깐 들렀는데 아기가 넘 예쁘고 잘 생겼다. 아기 이름은 요엘이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전도..
오래전 우리 교회 장로님 한분이 교회에서 30분 떨어져 있는 곳에 '태극마을(teakeuk village)'이라는 노인 아파트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으셨다. 한인들만 있는 곳은 아니지만 사무실이나 일 담당하시는 분들이 한국분이어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다. 스튜디오로 되어있고 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뿐 아니..
새벽예배 끝나고 개인기도중 부목사님이 콕 찌르면서 집사님 한분이 함께 아침 커피를 하자고 하신단다. 그래 얼떨결에 따라 나서긴 했지만 새벽에 겨우 고양이 세수하고 나왔는데...하나님께는 용납이 되도 사람에게는... 새벽예배 마치고 헬스센터에 가서 운동도 하려고 복장도 아주 불량한데... 츄..
지금은 한국을 방문중인, 내게 유일하게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이며 언니인 주 안에서 한가족인 애숙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자신의 분신인 아들이 한국으로 발령이나서 정착을 돕는다며 작년에 운영하던 가게를 팔고 부부가 한국으로 나갔었는데 남편은 몇주전에 들어왔고 애숙언니는 아직도 아들..
년초에 시작된 겨자씨 재정비를 위한 밭지기와 섬김이와의 밭별 만남이 진행중이다. 어제는 절제밭 모임을 밭지기이신 정무일장로님댁에서 모였다. 그 동안은 몸이 부실해 같이 못 다녔는데 특별히 장로님의 요청도 있었고, 장로님 댁을 방문한적이 없는지라 겸사겸사 함께 동행했다. 내가 집안 꾸미..
지난 연말 아픈 이후 집안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번 주말에 멀리서 손님이 이곳을 방문하셔서 우리 집에 머물게 되어 있어서 겸사겸사 집안정리, 빨래 그리고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까지 열심히 청소를 했다. 예전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먼지에게 시간을 주면 자기들끼리 잘 만나 ..
토요일 오전 9시반,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교육관을 모이기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아예 새벽예배 후에 세미나 참석을 위해 도서실과 지하실에서 교제를 나누다가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잠자는 중고등부를 깨워라'의 저자이며 현재 달라스 성광교회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시는 이정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