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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온통 교육받느라 바쁘다. 이번엔 터들러의 두뇌발달을 돕는다는 보드를 사위가 직접 만들었단다. 신기한지 한참을 들여다보면서 집중한다. 이래서 요즘아이들이 다 천재인가 보다.
손녀딸이 돌 지난지가 1달이 넘었는데 아직 첫발을 내 디디질 않는다. 미는 장난감을 이용해서는 쏜살같이 다니는데... 늦거나 이르게 걷기도하고 말하기도 하는 거지만 자꾸 신경이 쓰인다.
손녀딸이 화상통화에 헬맷을 쓰고 나타났다. 뒷통수가 납작해서 교정을 시작했단다. 우리가 아기 키울때는 머리모양을 이쁘게 하기 위해 엎드려 재워서 키웠다. 그래서 아들은 머리모양이 이쁜데 딸아이는 태어나면서 심장질환이 있어서 엎어서 키울수가 없었고 그래서 뒷통수..
한살짜리 아이의 학교에도 매일매일 뭔가가 일어난다. 잠옷날, 책 케랙터 날, 좋아하는 팀옷... 세상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원 나들이 다녀온 라일리~
라일리가 한살이 되는 10월 첫주부터 터들러 방으로 옮겼단다. 제법 잘 적응한다니 감사하다. 오늘은 클래스에서 옆에 앉아서 우는 아이가 시끄럽다고 째려보기까지 했다나~😝� 어제는 콜럼버스데이로 데이케어가 문을 닫아 집에서 딸이 데리고 재택근무를 했다는데 엄마가 내..
랄리에 두고온 라일리를 보고싶어 할까봐 딸아이가 영상을 보내왔다. 보고픈 라일리~
일주일 동안의 손녀딸과의 즐거움이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날이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또 영상통화로 보여지는 손녀딸의 모습과 함께하며 보는 건 아주 많이 달랐다. 하루종일 이틀을 함께 했고, 삼대 여자가 하루를 함께 하면서 기억과 가슴에 가득담아왔다. 이렇게 또 life goes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