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0월 26일 기발한 할로윈 장식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10. 27. 11:13
홀리 힐 성당을 다녀오다가 근처 동네 어느 개인 집 드라이브웨이의 핼러윈 장식을 보고 길을 멈췄다.
해골들의 결혼식이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해마다 다른 아이디어로 이미 팻북에서는 유명한 집이었다.
우리가 결혼식에서 주로 서약하던 말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때 까지.." 로 해골들이 다시 모였다.
주인장의 기발한 생각과 노력에 박수를 치지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 뿐, 해골들의 결혼식은 없다. 혹시나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봐...
얼마전에 묵상한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이야기가 떠오르는 시청각 교육현장이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라는 우리 주님의 질문에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하던 에스켈이 곁에 있는 듯 하다.
'세상 (Life) > 일상 (Happ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으름 vs 바쁨 (0) 2020.10.29 2020년 10월 27일 모든 일의 때 (0) 2020.10.28 2020년 10월 25일 나의 특별한 하루, 주의 날 (0) 2020.10.26 2020년 10월 23일 다가오는 할로윈 (0) 2020.10.25 2020년 10월 18일 다시 시작 (0)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