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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일 호수에 비친 보름달세상 (Life)/길 (Trail) 2020. 9. 4. 00:02
음력 보름인 오늘 남편이 저녁을 먹고 호수에 비친 보름달을 보러 가잔다.
지난번엔 보러 나갔다가 구름에 가려선지 못 보고 빈 마음으로 돌아왔었다.
그 이후 그곳에서 일출을 보기는 했지만...
그런데 이번엔 제대로 장관이었다.
늦게 출발하기도 했지만 중간에 해맨탓에 넘 어두워서 사진이 찍히지 않는다.
호수에 비추인 달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자연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보든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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