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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6일 남미 곰보 빵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8. 17. 11:31
우리 집 가까이에 남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작은 동네가 있다.
그곳에 멕시코 스타일 빵집이 있어서 저녁에 동네 산책길을 일부러 그쪽으로 돌아오면서 들렀다.
전에 먹어 보고 우리 입맛에 맞았던 크림치즈와 햄을 넣어 구운 빵을 사고 계산대 하려는데 문 닫기 직전에 파는 세일 품목에 멕시코 스타일 곰보빵을 3개 묶어서 팔기에 혹시 입에 안 맞아도 아깝지 않을 듯 싶어 집어 들었다.
한국 빵을 여성에 비한다면 남미 빵은 남성스러운 서로 다른 스타일이었지만 빵은 오히려 구수하고 맛있었다.
한국 빵은 우리의 혀끝을 자극하고 사려면 차로 20분 가야하니 빵을 좋아하는 내가 앞으로 자주 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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