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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4일 특별한 커피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8. 15. 11:04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전에는 아침에만 마시던 커피를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즐긴다.
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Red Rooster Coffee 회사에서 커피빈을 디카페인과 함께 보내왔다.
자기도 저녁 늦게 커피 마시고 싶으면 내려먹는다고, 전에 내가 디카페인 마시던게 생각나서 같이 주문했단다.
암튼 반가운 마음에 오후 늦은 시간이었지만 갈아서 핸드드립을 했다.
신맛이 거의 없고 진한듯 구수한 커피 향이 기분 좋다.
3일 전에 구운 커피라고 써있기에 커피빈을 깨물어보니 구수하다.
그래서 오늘은 늦은 시간임에도 커피를 만들어서 마신다.
커피와 아들덕에 나의 저녁이 꽉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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