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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일 수요일 여전히 바쁜 하루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9. 5. 2. 11:06
1. 오전에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웃동네에있는 zingerman's coffee company 를 찾아갔다.
사무실 건물들이 즐비해서 무슨 커피샾이 있으려나...했는데 아주 멋진 곳이었다.
별다방과 레드닷의 커피 맛을 공유하는 듯한 커피는 정말 맛있었다.
곁들인 퍼피씨드 커피케익도 별미였다.
그곳을 떠나고 싶지 않은 발걸음을 뒤로해야해서 많이 아쉬웠다.
2. 아지신은 여전히 문도 열기전인 시간에 줄이 길었다.
몇십년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장소도 늘리지 않는 주인장의 철학으로 그곳은 늘 기다리는 줄이 길다.
그래도 그곳을 아껴라하며 좋아하시는 권사님을 만나면 우리는 여전히 그곳을 간다.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우리는 가끔 그곳을 찾을 것같다.
3. 텃밭을 제법 크게 가꾸시는 집사님댁에서 파를 추수했다고 파김치를 담그라고 한보따리 싸주신다.
고추가루를 탈탈 털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김치를 담갔다.
내 음식솜씨는 형편이 없지만 집사님댁에 드리기 위해서는 맛이 꼭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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