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4일 미행만 (미시간의 행복한 만남) 수련회

 

 

 

 

 

 

 

 

 

 

 

 

 

 

오늘과 내일 Woterford township 에 있는 columbre center 천주교 수련회장에서 미행만의 마지막 수련회를 갖는다.

해마다 오는 곳이지만 계절의 차이가 있어선지 새로운 곳 같다.

수련회장 건물의 반 이상이 은퇴한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숙소이고 뒷동산은 돌아가신 신부님들의 묘지와 작은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트레일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 올때마다 나는 아침 저녁으로 그 뒷동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

올해는 8분의 게스트와 30여명의 섬김이들이 함께 모여서 일박이일로 지내면서 성령님에 대해서 배우고 기도하며 체험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올해도 뜨겁게 그리고 은혜롭게 지냈다.

기도회는 11시가 다 되어 끝났지만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화이어도 하면서 밤이 가는 걸 아쉬워했다.

둘째날 아침 산책길에서 허리가 꾸부정한 은퇴하신 데니스라는 신부님을 만났다.

서로 인사를 하다가 나는 잠깐 동안 이었지만 그 분의 삶을 짧게 들을 수 있었다.

시간이 많지않아 각자의 길을 여운을 갖고 헤어졌다.

두번째 날 강의는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는 경험에 따른 특별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모든 게스트들의 회심과 결심,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같은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수련회장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