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월 3일 주일여행 (Travel)/미국 (USA) 2018. 6. 10. 01:00
오늘은 아들이 다니는 교회가 아닌 뉴욕에 오면 가보고 싶었던 브룩클린에 있는 'Tabernacle church' 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 형식이 우리교회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드리는 인스파이어드 예배와 같아서 내겐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
형식이 없어서, 또 자유로와서 더 은혜로왔던것같다.
예배를 통해 아들이 은혜받기를 기도하고 갔는데 오히려 내게 예배의 감격이 있었다.
점심은 출장에서 돌아온 아들의 약혼녀와 함께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맛있다는 베트남쌀국수를 먹고 어제 갔던 소호거리를 다시 방황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엔 내일 떠날 준비를 위해 주택가에 주차했던 차를 가져오는 길에 아들 회사 앞에있는 포차에서 야식을 픽업해서 먹었다.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경험하는 날이었다.
그렇게 아들과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데이트는 끝이났다.
아들내외의 뒷모습만 남기고~
'여행 (Travel) > 미국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6월 23일 마지막 주말을 시카고에서~ (0) 2018.06.28 2018년 6월 8일-10일 다시 순례의 길 (0) 2018.06.13 2018년 6월 2일 토요일 아들과 데이트 이틀째 (0) 2018.06.10 2018년 6월 1일 금요일 아들과 뉴욕에서의 하루 (0) 2018.06.02 2018년 5월 31일 남편과 뉴욕에서 하루 (0) 20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