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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집에서 자주 해 먹는 호박전은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얌전하게들 많이 구워내게 되는데요... 오늘은 애호박을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여러가지 재료를 넣지 않고 부침가루 만으로 얇게 부쳐볼까 해요. ◈ 재 료 ◈ 애호박 400g, 부침가루 1C, 꽃소금 1ts, 카놀라유나 식용유 약간 재료도 아주 간단하..
주일 오후 이동농민훼스티발을 위해 급하게 가던 중 고속도로가 막혔다. 사고가 난줄 알고 한참을 밀려가다보니 차 한대가 불에 타고 있었다. 정작 옆에서는 폭팔할까봐 급하게 지나쳤지만 사람은 다치지 않았기를... 그걸 어느새 사진을 찍었느냐고 장로님한분이 유기자라고 별명을 붙여주셨다.
지난 초여름 폭풍으로 인해 새집이 떨어지면서 아직 털도 나지 않은새가 뒷뜰에 죽어 있기에 착한 마음으로 담벼락 밑에 묻어주었었는데, 바로 그 다음날 두더지들이 땅을 다 파헤쳐서 불쌍한 아기새를 두번 죽였었던 일이 있었다. 그이후 아마 동네 두더지를 모두 우리집 뒷마당에 부른 듯하다. 두더..
올해 여성 지도자 세미나가 우리가 사는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에서 개회예배(워십댄스팀의 아름다운 몸찬양과 함께)를 드리고 여선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또 특별한 손길이 닿은 선물(핸드메이드 세제와 비누 그리고 환경수세미)로 인해 참석하신 손님들에..
해마다 북쪽 미시간 지역에 오이와 불루베리 등등의 과일과 야채를 추수하기위해 멕시코에서 온 이동농민들이 있단다. 우리 교회에서 김기모장로님의 지도하에 열악한 환경의 멕시코 이동농민을 위한 의료선교와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 행사를 해왔다. 다른 일정들과 겹쳐서 메인 봉사에 참석하..
해마다 한번 여선교회의 기금마련으로 개최되어 왔던 Golf Outing 이 올해는 교육관 증축 마련을 위해서 열렸다. 올해는 105분이 참여하셔서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휴가 이후 잔디의 일부분(햇빛이 직접쪼이는 곳)이 말라서 물을 주며 잔디와 가까이 지내면서 보니 뒷뜰의 땅이 부석부석해져있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지난번 새를 묻어준 결과로 두더지가 그것을 파먹으려고 땅굴을 파고 사방으로 헤매고 다닌 모양이다. 불쌍한 아기새 사건이 지난지 한달이 ..
당뇨병환자에게 오트밀이 좋다고 해서 당뇨 초기인 남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오트밀 요리를 좀 해 보려고 인터넷에 들어갔다가 귀엽고 유용한지라 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