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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엉엉엉~ 왼쪽화단의 튤립까지 파헤쳐놓았다. 수선화는 아직까지 무사해서 감사^^ 튤립을 복구 하긴 했는데...
3월 말이 되어가는데 추위는 고개를 숙일줄 모른다. 봄인줄 알고 고개를 내민 튤립이 안스럽다^^
ㅣ 4월이 시작되면서 개나리도 피어나고 수선화도 피고 나무의 눈들도 뜨기 시작했는데... 4월은 잔인한 달이다. 예쁜 꽃들위에 내린 눈을 보니...
지난해 방치해 두었던 수도꼭지와 호수의 연결부분이 망가져서 물이 새던 것을 오늘 앞 뒤로 손을 봤다. 이제 열심히 물을 줘서 마른 잔디를 살려내야만 한다. ㅠㅠ 휴가전 한 두 송이 피었던 뒷 뜰의 무궁화가 확짝피었다 지고 있었다. 어제 오늘 내린 비로 축축 늘어졌던 깻잎과 방울 토마토(2그루)가..
오후 늦게 뒷뜰에 활짝 핀 개나리를 찍으러 나갔다가 깜짝놀랐다. 며칠전엔 훼밀리 룸에서 창문을 열고 찍어서 미처 몰랐었는데, 꽃밭에 파가 자라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머님께서 작년 여름에 먹다 남은 파를 뒷뜰 꽃밭에 심어놓고 가신 기억이 났다. 겨우내내 눈이 덮여 있었기도 했지만 이렇게 파랗..
성지순례후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특별히 이번 주는 고난주간으로 지내면서 밖을 내다볼 여유가 없었는데, 토요일인 오늘 새벽기도후 교회 식구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남편 서재 창문으로 내다보니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앞마당의 더그우드는 꽃몽우리가 지어있었고 다른 나무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