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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8일 북경여행 3일차 자금성여행 (Travel)/중국 (China) 2018. 3. 12. 14:18
오늘도 어김없이 맥도널드에서 죽 한그릇, 쌘드위치와 커피를 마시고 북경의 대표적인 자금성으로 출발했다.
천안문을 통해 들어선 자금성은 정말 규모가 대단했다.
우리나라 경복궁은 애교스럽기까지 하다.
오문을 통해 북문인 신무문까지 직선거리를 구경하면서 지나가도 80분이 걸리고 좌우의 볼거리를 다 들러보면 4-5 시간이 걸린다는 아주 큰 성이다.
옛날 중국의 황제들의 살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 문 저 문 기웃거리다가 정원공원인 이화원으로 출발했다.
멋진 인공호수와 석궁, 그리고 궁전들을 바라보며 호수 주변의 매서운 바람을 피해 아직은 꽃이 피는 계절이 아님을 아쉬워하면서 문을 나섰고,
왕징이라는 한인타운에 가서 한글 간판과 상징물들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오늘은 만보기가 3만 3천을 걸었다고 축하의 폭죽을 터뜨려 준다.
다리는 아프기 보다는 마비가 오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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