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주변 탐닉

 

 

어젯밤에 워낙 늦게 도착하기도 했지만 피곤이 쌓여서 아주 늦게 까지 잤다.

은행업무와 나머지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주변 탐색을 나섰다.

식당들이....하루 한끼씩만 먹어도 3개월이지만 다 못 먹고 갈 정도로 많다.

아주 다양하게 아이디어들이 톡톡 튀는 메뉴와 장식들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결국은 테크노마트 옥상 식당가에서 무교동 낙지복음과 미니 설렁탕, 열무김치 보리비빔밥을 먹었다.

수 많은 메뉴중에 그래도 우리 입맛을 자극하는 것은 토속적인 것이었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토종 한국인인게다.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는 편의점에서 비비빅을 사서 먹으면서 왔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상상을 못할 일을 하고 있다.

이게 안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