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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와 유년부 , 그리고 초등부교사모임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0. 2. 14. 13:11
오늘 저녁 유치부와 유년부, 그리고 초등부 교사들을 위한 만찬이 유삼열장로님댁에서 있었다.
올해 년초 당회에서 남편이 설교준비를 전념할 수 있도록 토요일의 모임엔 초대하지 않는걸 권장하기로 장로님들이 입을 모았기에,
오늘 새벽기도후 유장로님께서 제게 슬쩍 "목사님은 오시지 말고 사모님만 오세요" 하셔서 아직 미처 만나보지 못한 교사들을 만나볼겸 갔다.
정말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모르는 교사선생님들이 있었다. 한 선생님은 내가 사모인줄 최근에 알게 되었단다.
교사들의 연령대가 20대후반부터 40초반까지 여서 함께 동행한 아이들이 와글와글했다.
마침 샘전도사님이 35세되는 날이어서 깜짝생일파티도 했다.
연령별로 군데군데 모여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17세 캐나다 여자 스키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동계올림픽을 보는 품절남들과
시간이 늦어서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아이들 이야기와 남편흉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품절녀들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기들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다. 손주볼때가 됐나보다.
샘전도사님의 깜짝생일파티~
뭔가를 지시하더니
잘 안보이지만 예의상 코에 케익을 뭍치셨다.
지하실에서 열심히 놀던 사랑하는 아들과~
멋있는 우리교회 품절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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