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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한 어머니 날~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4. 5. 11. 03:34
멀리 사는 딸과 아들이 맛난것과 내가 좋아하는 푸베어를 선물로 보내왔다.
박스를 열고 푸베어를 보는 순간,
푸하하하~ 웃고 말았다.
딸아이와 아들의 정서가 뭍어있는 선물과
해마다 어머니날을 잊지않고 꽃을 보내주시는 고마운 분 덕에 남편이 출타해서 텅 빈 집이 사랑의 온기로 가득하다~
같은 시간 한국의 세월호에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을 생각한다.
착하고 꿈 많았던 아이들의 어머니들은 어떻게 하나~
카네이션대신 노란 리본을 달고 '희망고문' 중인 세월호에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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