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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연-섭리
    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3. 12. 3. 14:25

    삶은 우연이 없고 필연이라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말로 '섭리'라고 표현한다.

    주일예배 후 남편이 훼잇빌-뉴욕-워싱턴디시에 출타를 하게됐다.

    훼잇빌은 전에 우리가 13년간 사역했던 곳이며 울 딸이 살고 있는 곳에 가까운 곳, 뉴욕은 울 아들이 살고 있는곳, 워싱톤디시는 친구 효순이랑 울 오빠가 사는 곳이어서 같이 가게되면 남편이 일하는 중에 난 식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 싶어서 따라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방문하는 교회에 부담 주기 싫다고 혼자갔다. 설령 내가 내 비행기표를 사도 상대방에게 부담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ㅠㅠ

    그런데 나는 남편이 떠나기 하루 전날 토요일에 있었던 찬양집회와 주일 예배까지 못갈 정도로 심하게 아프게 되었다.

    그래서 토요일부터 월요일인 오늘까지 하루종일 밥먹고 약먹고 자고를 하며 회복을 위해 요양 중이다.

    설령 동행하려고 준비를 했어도 취소를 해야 했을 상황이다.

    남편이 섭섭했었지만 지금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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