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겨울인데...

오전에 동네에서 물건을 전달받기 위해 집 주변을 서성이다가 성급한 겨울나무를 발견했다. 

한달 전쯤 춥기 전에도 눈을 떴던 나무를 보고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이후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

아직 12월 중순인데, 올해는 아직 많은 눈도 겨울 같은 추위가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겨울인데...

그렇지만 예년의 경험으로 이제 한두달은 많이 추울 텐데...

이 성급한 아이들은 추위를 어찌 견디려고 벌써 눈을 뜨고 나왔는지...

담주엔 영하 12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추위에 얼어죽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