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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손녀딸 나연이^^세상 (Life)/가족 (Family) 2020. 11. 1. 02:07
외아들을 늦게 장가보낸 셋째 언니에게 5년 만에 손녀 나연이가 선물로 온 지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간다.
이번 주말엔 청주에 사는 아들네를 방문해서 이젠 신생아 티를 벗어난 손녀를 안아주며 이뻐서 어쩔 줄 모른다.
언니가 영상통화를 하자고 해서 냉큼 걸었더니 어른 얼굴들만 화면에 꽉 찬다. 보고 싶은 조카 손녀딸 나연이는 취침 중이란다. 내일 아침 깨면 다시 걸어주겠노라고 약속을 받아냈다.
어쩜 저리도 피부가 뽀사시 한지 사진 속 으로라도 만져보고 싶다.
라일리의 그 시절이 떠올리며 그리움에 젖어 본다.
나도 이리 이쁜데 울 언니는 행복한 주말 지내고 당분간 어찌 떨어지려나...
이제 울 언니도 손녀 짝사랑으로 열이 좀 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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