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남편대신 쌍둥이네와 나들이(Botanic Garden)

월요병의 소유자인 남편은 피곤이 쌓인 것 같고 게다가 하루종일 비가 내릴 거라는 기상예보도 있어서 집에 있기로 했다. 

그런데 비대신 구름이 잔뜩 끼는 것으로 예보가 변경되었다. 

화요일에 쌍둥이네를 꽃동산에 데리고 가려 했던 스케줄이 심방 일정으로 취소가 되어서 오늘로 당겼다. 

피곤한 남편은 혼자 집에서 쉬게하고 쌍둥이네 식구들은 꽃구경을 시키주는 것이 나의 오늘 사명!

꽃보다 예쁜 가족

정말 희한한 꽃 '시계초'

'상사화'

어디서든 신나는 쌍둥이 아가씨들

속눈썹이 우리 라일리 같이 긴 노랑이 '상사화

장미 꽃보다 이쁜 쌍둥이네 가족

귀여운 딸들과 발맞추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