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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4일 코로나 바이러스 73-죽었다 살아난 내 자동차세상 (Life)/음식 (Food) 2020. 5. 28. 07:34
주일을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남편과 몇 분의 장로님이 교회에서 정리하는 일이 있다.
한 장로님의 부인인 집사님이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맛난 점심을 준비했다고 초대해 주셔서 잠깐 방문하러 나섰다.
마스크와 디저트로 먹을 수박을 준비해서 나섰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서 꼼짝하지 않았던 내 자동차가 죽었다.
식사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남편이 가져온 음식으로 혼자서 맛나게 먹었다.
식사 후 남편이 살려낸 차는 최소한 30분은 타야 한다기에 중부시장엘 갔다.
한 달 전에 사다 심은 내 고추보다 배는 더 키가 큰 아삭이 고추와 가지 모종을 사다 베란다와 뒤뜰에 나눠 심었다.
저녁엔 백조가족을 궁금해 다녀왔다.
아직은 부모 곁에서 움직임이 서툴다.
이게 뭐라고 갈때마다 설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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