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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9-슬픈 현실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3. 23. 06:25
온 가족에 떨어져 살기에 소통을 주로 sns 로 한다.
우리가 사는 시카고보다 더 우려가 많은 뉴욕커 아들에게 안부를 했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이니 젊은 것도 아니지만 혹시 일부 지각없는 젊은이 처럼 지내지는 않을까 싶어서다.
라일리 영상을 보고 답글을 올린 아들과 대화를 했다.
나름 멋진 아들이다.
그런데...우리야 격리를 하고 바이러스가 수그러 들기를 기다리는게 최선이라지만,
의료진들을 생각하니 맘이 짠하다.
의사인 친구의 딸(30대 중반)이 임신을 한 상태에서 과로로 쓰러진 간호사(20대 초반)의 일까지 마무리 하느라 저녁늦게 까지 일을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눈물이 난다.
우리 모두를 위해 바이러스는 빠른 시일내에 끝나야 한다.
내가 밖에 안 나가려고 장 보는 일을 시켰더니 먹고 싶은 오만가지 라면 종류와 우동을 사왔다.
아직 사오지 않은 종류도 많을 텐데... 참으로 다양하다.
요즘 방영되는 에능 프로그램처럼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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