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give thanks) 감사 일기(give thanks)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진 후 북 이스라엘 여로보암왕이 '단(Tel Dan)'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남 유다의 르호보암에게 향하는 민심을 돌리고자 했다.이스라엘 북쪽 경계에 있는 성읍으로 '단' 서 '브엘세바'까지라 함은 이스라엘 전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룻과 보아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올려놓았다. 보아스가 그 보다 우선순위에 있던 자에게서 룻의 기업을 넘겨 받았다. 룻의 기업을 무를 자를 만났던 성문인데 이 성읍이 바로 그 성읍니다.

감라를 뒤로하고 헐몬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풍부한 가이사랴빌립보(Caesarea Philippi)로 올라갔다. 헤롯이 로마의 황제 가이사의 이름과 자신의 아들 빌립의 이름을 따라 이름한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곳이다. 헤롯이 건축한 우상 '팬(pan)"의 신전 유믈들들 볼 수 있다. 열공하는 울 목사님 우리교회 올갠니스트 집사님과 함께~(옆에 양산쓰고가는 분은 한국서 오신 분이시다. 관광가이드왈 "한국서 오신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꼭 양산을 쓰십니다") 이것이 성경에 등장하는 무화과나무 열매 70이 넘으셨는데 아직도 정정하게 소아과병동에서 일하시는 장로님과 함께^^

주 후 66-73년 제1차 유대인 항쟁과 주후 135년 제2차 유대인 항쟁인 바르코크바 반란때 로마에 격렬히 저항했던 격전지중의 한 곳인 감라(Gamla) 에 올라갔다. 그곳에는 이스라엘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회당중 가장 오래된 회당이 있었다. 시간도 없었지만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서 고지까지는 못가고 중간정도까지 다녀왔다.

갈릴리 호수의 동쪽 경게를 이루며 1967년 6일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시라아를 점령하여 얻은 골란고원(Golan Plateau)을 한국의 대관령을 올라가듯(이제는 직선으로 뚫렸다고 하지만) 구비구비 올라가다 보니 아직도 전쟁이 있던 자리에 지뢰가 있다는 싸인이 군데군데 붙어있었다. 성경에 바산 또는 그술이라고 불리는 곳인 골란고원에 올라보니 어떻게 이렇게 높은 지역에 이처럼 넓은 경작지가 있는지 가는 곳곳마다 감탄과 찬양이 저절로 나왔다. 골란고원은 정말 넓었다.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이는 듯... 미시간에 겨울철과 공사철 두계절이 있으면 이스라엘엔 우기와 건기 두계절이 있단다.우리 일행이 도착한 3월은 건기가 시작되는 때인데 6개월정도를 비가 오지 않는 다고 하는데 우리가 머무는 동안 한번도 비가 내리..

갈릴리 호수 끝자락에 위치한 요단강에는 세례기념장소(Yardenit) 가 있었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해마다 교파를 초월해 40여만명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목사님께서 알고 계시는 실제 장소근처로 갔었다^^ 예수님의 세례장소로 기념장소보다 더 확실한 곳^^

갈릴리 호수로 내려가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 호숫가를 돌다가 갑자기 한국말 찬양이 흘러나왔다. 우리는 너무 반가와서 큰소리로 찬양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선장아저씨가 베드로처럼 변장을 하고 그물과 함께 나타나서는 그물을 던지는 것이었다. 작은 배려가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물을 올렸을때 베드로고기를 기대했지만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혹시나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저라"하지 않으실까 두리번 두리번했다.

이곳에서 예수님께서 많은 이적과 가르침이 베풀었지만 예수님을 거부해서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화 있을진저 고라신(Korizim)아 (눅10:13a)" 화산암지대로 검은색돌이 스산한 분위기인 회당과 정결례용 물 구덩이가 마을 주변에 있었다.

예수님의 제2의 고향인 가버나움(Capernaum)은 갈릴리 북쪽 해안에 위치해 있고 큰 회당과 많은 집터가 있는 곳이다. 베드로동상과 그의 집터 위에 세워진 기념교회도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곳 회당에서 가르치셨고 병고치는 이적을 많이 베푸시기도 하셨다. 특히 이곳에서 네친구가 지붕을 뜯고 침상에 메어 구멍으로 내려보낸 중풍병자를 고치셨다.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 짧은 바지를 입고는 들어갈수 없다고 쓰여졌다. 참고로^^ 베드로동상 마을터 웅장한 회당의 모습 이번 성지순례를 조직하신 멋장이 장로님 베드로집터위에 세워진 기념교회 앞에서~ 안개 자욱한 갈릴리호수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