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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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다에서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2010. 3. 31. 09:18
왼쪽엔 사해 오른쪽은 활량한 광야를 끼고 한참을 달려서 마사다(Masada)에 도착했다. 뱀길이라는 곳으로 걸어올라갈수도 있지만, 우리 일행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마사다는 이스라엘의 열심당원인 시키리들이 마지막까지 로마에 저항했던 곳이다. 그곳에서 영광스러운 죽음을 택한 960명이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곳인데, 죽지않고 살아남은 두 여인과 다섯명의 아이들에 의해 역사가 요세프스에 의해 전해졌고, 유대전쟁사에 기록되어 후대에 알려졌다. 시키리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 사본, 기록된 문서, 헤롯궁에서 옮겨온 돌을 사용하여 건축된 유대회당은 지금도 그 터가 남아 있었으며 마사다에서 내려다 본 곳에 마사다를 함락시키기 위해 로마 병정들이 쌓은 군 막사, 방어벽, 공격했던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지가 사람인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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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에서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2010. 3. 31. 08:42
광야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우리는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반드시 뜬다는 사해(Dead Sea)에 몸을 던졌다. 바닥에 깔린 새까만 진흙으로 온몸과 얼굴까지 마사지 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해 했다. 사해는 지구 표면에서 가장 낮은 지대로 해수면보다 420미터 더 낮다. 비가 골짜기를 통해 유입되지만 사해에서 빠져나가는 출구가 없는 이유로 소금 함유는 30%가 넘지만 일부 미생물이 죽지 않고 살아있어서 그 성분으로 피부질환을 치료도 한단다.모두들 사해에 들어가서 사진찍으신 분이 거의 없다.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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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에서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2010. 3. 31. 07:59
너무 늦게 도착한 여리고(Jerico)성에서는 외부에서 바라만 보고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여리고성 근처의 호텔에서 푹 자고 쿰란(Qumran)에 도착했다. 쿰란은 엣센파 공동체가 생활하던 곳인데 1947년 한 배두인 양치기에 의해 사해사본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졌는데 그 후 900여편의 성경과 관련자료들이 발굴되었으며 이곳에서 발견된 성경사본의 역사는 주전 1세기까지 소급하는 성경을 연구하는 가장 가치있는 자료라고 한다. 양치기가 잃어버린 양을 찾으려고 동굴에 돌을 던졌다가 뭔가 깨지는 소리에 들어가서 발견한 항아리. 그속에 사해 사본이 있었단다. 실제 항아리가 아니고 모형이다. 성경 사해 사본 사본이 발견된 동굴들 무섭게 몰아치는 광야 바람 바람이 어찌나 센지 집사님 한분은 모자를 날려보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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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솔에서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2010. 3. 31. 06:43
해질 무렵 가나안 성읍중 가장 큰 성읍이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아주 중요한 성읍, 하솔(Hazor)에 올랐다. 꽤를 내어 나무 패며 물 긷게 된 기브온 거민 히위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멸하였던 곳인데 그곳에는 지하 40미터까지 내려간 수원지도 있었으며 올리브 오일을 자는 기계도 발견되었으며 주변은 넓은 평야로 옥토였으며 때를 따라 핀 노란 겨자꽃은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예뻤다. 이유를 모르는 이상한 나무가 입구에 있었다. 아직도 뭔지 모른다. 열심히~ 성문입구 수원지 내려가는 길 올리브오일 짜는 기계 전망대 오르는 길 이곳에서는 사방이 다 트여있어서 어느 곳에서 적군이 오는지 잘 알 수 있다. 아네모네가 지키고 있다. 푸른 평야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