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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란고원에서여행 (Travel)/이스라엘 (Israel) 2010. 3. 30. 08:58
갈릴리 호수의 동쪽 경게를 이루며 1967년 6일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시라아를 점령하여 얻은 골란고원(Golan Plateau)을 한국의 대관령을 올라가듯(이제는 직선으로 뚫렸다고 하지만) 구비구비 올라가다 보니 아직도 전쟁이 있던 자리에 지뢰가 있다는 싸인이 군데군데 붙어있었다. 성경에 바산 또는 그술이라고 불리는 곳인 골란고원에 올라보니 어떻게 이렇게 높은 지역에 이처럼 넓은 경작지가 있는지 가는 곳곳마다 감탄과 찬양이 저절로 나왔다. 골란고원은 정말 넓었다.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이는 듯...
미시간에 겨울철과 공사철 두계절이 있으면 이스라엘엔 우기와 건기 두계절이 있단다.우리 일행이 도착한 3월은 건기가 시작되는 때인데 6개월정도를 비가 오지 않는 다고 하는데 우리가 머무는 동안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그럼 어떻게 이렇게 고지대에서 파란 곡식들이 자라는가?우기에 저장한 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그 물은 얼마나 풍족한지 나중에 가이사랴 빌립보에 가면 알 수 있다. 놀랍지 않은가? 정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로 살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갈릴리 호수의 전체를 볼수 있다는 데 흐려서 볼 수 가 없어서 아쉬웠다.
30분이상을 달려도 여전히 푸르른 밭이었다.
뒤에 보이는 노란 꽃밭이 겨자꽃밭이다.
지난는 길에 발견한 누군가의 돌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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