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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재래시장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1. 5. 31. 23:10
직진 신호등의 불이 꺼져서 우회전을 해서 집으로 가기로 했다.
다운타운을 지나는 길이라 그쪽으로 잘 가지 않던 길이지만 토요일이니 번잡하지 않으리라 생가해서 턴을 했는데
왠걸 다운타운길이 막힌다. 이유인즉은,
해마다 5월이면 famington downtown 에서 작은 시장이 열린다.
봄소식을 전하는 꽃바구니부터 각종 특산품들이 나와 손님을 맞는다.
반가운 마음에 내려서 구경을 했다.
삶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일이었다.
흥겨운 남미음악으로 흥을 돋우어 준다
hanging basket 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organic 채소들로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듯하다
건강해 보이는 빵들도 있다.
각종 올리브오일과 소스을 시식도 했다
허브종류를 돌아보다가 보라색 아욱꽃과 내가 좋아하는 실란트로를 샀다 키워서 먹으려고...
싱싱해 보이는 야채들
허브종류들
키워먹는 버섯
멍멍이도 아기들도 시장보러~
만져도 된다지만 어째~~
새 먹이를 예쁜 틀로 만들어서 판다 새들이 호강이다
이거 진짜 다 아줌마가 만드신 거예요??
어느 절에서 스님도 나오신 모양인데 잠시 자리를 비우셨다 나중에 차로 돌아가는 길에 서 계신걸 봤지만 짐이 양손에 있어서 못찍었다
수공예 비누
애정이 담긴 도자기들
수수한 그림들
꿀벌왁스로 만든 초
내가 꿀을 한 병 샀더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든다 나는 역시^^
아 여기부터 갔어야 하는 건데, 어디에 뭐가있는지 지도가 있었다^^
역시 미국사람들이나 우리나라사람들이나 웰빙에 관심이 많으신듯 하다 북적북적~
사람도 만나면 반가운데 개들도~
악세사리도 있다
수공예 나무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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