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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손녀 자랑세상 (Life)/가족 (Family) 2020. 11. 11. 23:23
어제 비슷한 연배의 집사님께서 손녀딸이 예정일보다 조금 태어났다고 사진을 올려주셨다.
사태가 이리 악화되기 전에 가끔 만나 점심을 먹던 4명의 그룹 톡방으로~
손녀 자랑은 돈을 내야 한다며 칭찬과 놀림이 오가던 중, 나도 장난 삼아 라일리 사진을 올렸다.
그때 마침 느지막이 손녀를 본 셋째 언니에게서도 네 자매 그룹 톡방에 거울을 보며 혼자 표정을 짓는 너무도 귀여운 나연이 영상을 올라왔다.
그리곤 언니가 알아서 손녀 자랑 많이 했으니 벌금으로 내겠다고 해서 다들 웃었다.
그렇게 두 군데서 가진 자의 기쁨과 가지지 못한 자의 아쉬움을 담은 대화가 오갔다.
그러나 있어도 너무 멀리 있고 코비드로 강제 이산가족중인 지금의 날들엔 별로 다를 바가 없다.
또 보고 싶은 라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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