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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8일 추워도 너무 추운 우리 동네~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9. 3. 1. 03:46
올 겨울은 참 못 났다.
작년 12월 내내 눈도 거의 오지 않고 기온도 가벼운 영하이더니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듯 눈도 많이 오고 추위도 거의 북극 수준(영하 26도) 이다.
눈이 와도 와도 계속 내려서 다 치운 도로에 소금물을 계속 뿌린다.
교회 주차장에 밀어놓은 눈높이가 suv 차보다 더 높다.
히팅 컴페니에서 재난경보가 왔다.
너무 추워서 히터를 골고루 공급하도록 평상시 히터 온도보다 5도 정도 낮게 조절을 해달라고 한다.
하긴 히터를 5도를 내려도 24시간 끊이지 않고 돌아간다
2년전 옛날 창문을 모두 바꾸면서 부엌창문과 현관문은 아직 쓸만해서 바꾸지 않았더니 바람이 싱싱 들아온다.
어차피 거라지로 드나드니 당분간 봉하기로 했다.
성막같은 분위기 덕에 한결 훈훈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맘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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