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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일 밤새 안녕~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9. 3. 1. 00:32
예전에 어르신들에게 드리던 인사 "밤새 안녕히 주무셨어요?" 가 이제야 피부로 와 닫는다.
아침에 일어나니 중고등학교 시절과 청년시절에 같은 교회에서 생활했던 권사님이 돌아가셨다고 아들 목사님에게서 카톡으로 메시지가 왔다.
생활이 어려우셔서 우리집에 세들어 사시던 분이었고 삶을 통해 희비가 엇갈렸던 분이었는데...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소식과 만남이 뜸했기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들으면서 지냈었는데...
노년에 치매를 앓으셨지만 95세까지 장수하며 지내셔서 가족들에게 은혜로운 시간들이 었던게다.
요새는 주변에 암으로 치료중이거나 돌아가시는 분들의 소식이 너무 자주 들려서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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