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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4일 화요일 미녀삼총사의 여행 둘여행 (Travel)/한국 (South Korea) 2018. 4. 27. 19:32
늦잠을 자기도 해서지만 서두를것 없는 세 미녀의 끝없는 늘어짐으로 우리는 문닫기 일보직전의 아침식사를 했다.
스프와 빵 그리고 과일과 야채 샐러드에 고구마와 토마토까지 게다가 커피까지 곁들인 신선한 아침식사를~
체크하웃 준비를 하고 뒷산에 만들어진 존번연의 천로역정 동산을 돌아봤다.
생생한 동상들로 책을 읽지 않고 돌아보아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하는지를 순례자의 발길을 통해 배웠다.
다시한번 여행자는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세워 놓은 동상들앞에서 묵상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완주를 했다.
흩날리는 이팝나무의 꽃눈을 맞으며 마지막 사진을 찍고 나오는데 세미나를 위해 11-5시까지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싸인을 붙인다.
여호와이레~
이제 다시 여행자모드로 강릉으로 출발했다.
'제이드 가든'이정표를 보고 마법에 이끌리듯 그곳으로 향했다.
영국식으로 꾸며논 예쁜 정원이었다.
밤새 내린 비로 깔끔하게 자태를 뽐내는 꽃들과 나무들 속에서 다시 예쁜이모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강릉가는 길은 멀고 함께 해야할 우리의 시간은 너무 짧았다.
드디어 강릉에 도착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안목카페해변이었다.
해변을 마주한 카페들이 쫙~
해변도 카페도 모두 환상이었지만 바람이 몹씨 불었고 배도 고파서 아쉽게 커피한잔과 커피콩빵 한상자를 사들고 계획했던 대로 게찜으로 먹기 위해 떠나야만 했다.
아주 많이 여유를 부린 덕에 밤이 늦게 한미가 두 외국인을 위해 찾아낸 '소금강에서 띄우는 들꽃편지' 라는 숲속의 숙소로 들어갔고 함께 했던 순간들의 흔적을 서로 공유하며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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