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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아침여행 (Travel)/한국 (South Korea) 2018. 3. 12. 14:43
어제 저녁 늦게 자기도 했지만 아침 8시까지 늦잠을 자고 방문을 나서는 나에게 남편은 그동안 자고싶은 늦잠을 실컷자서 좋겠다는 칭찬인지 비아냥인지 모를 말을 하며 웃는다.
언니들 셋의 힘든 삶에서...
또 인터넷으로 남편에게 상담을 요구했던 어느 어머니의 하소연에서...
또 가까이에 훼잇빌에서 알고 지냈던 자매의 어머님의 현재 처한 암담한 현실에서...
게다가 최근 남편을 교통사고로 먼저 보낸 울 교회 자매의 원망과 질책 섞인 풍문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오늘 나는 또 다시 세상에서의 우리 주님의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던 중 지하철 창에 쓰여진 이해인의 시를 떠올린다.
어제 상암동 교회가는 길에 찍은 건데 몇호선인지는 기억이 없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고~
지금이 은혜의 때이고 구원의 때이다.
과거와 미래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지금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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