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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구아 선교팀의 회동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0. 2. 28. 15:40
니카라구아에서 9박10일동안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많이 들었다.
명찰을 달았는데 너무 작아서...뒷줄 맨끝이 조집사님, 가운데가 전구선교사님, 앞줄 하얀셔츠는 길치장로님 그리고 현정집사님
조재호팀장이 선교다녀온 이후 함께 모여 식사를 하자고 했고 모두들 모이고 싶어했는데 서로 시간들이 맞지 않았지만
드디어 모이게 되었는데 그래도 김동주집사님내외는 한국방문, 우선혜집사님은 일때문에, 김옥순집사님은 겨자씨모임때문에 못오시고,
최은숙장로께서 30분이면 오실 거리를 2시간만에 오셨다...ㅋㅋ 길치목사님~ 길치장로님~길치집사님~ 으이그~
집사님댁은 교회에서 거의 한시간 거리에 있었다.
초대하면서도 너무 멀어서 미안하시다는 집사님께 "집사님은 일주일에 3번도 오시는데 한번가는것이 뭐가 힘들어요" 하긴했지만,
진짜 멀긴 멀었다.
처음엔 집동네 작은 교회에 다니시다가 우리교회로 옮기신지 10년이 넘으셨는데,
지금은 아내인 현정집사님과 수요찬양대(쉐키나)를 리드하시고 매 주일 초등부 주일학교 찬양대(Voice of Angel)를 이끌어가신다.
아이들이 찬양대에 들어가고 싶어서 나이를 꼽고 기다린다고 한다.
집에서 키우는 멍멍이 '오레오'가 예뻐서 어쩔줄 모르는 우리 목사님, 가슴과 발에 흰스팟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어 주었단다.
집안 곳곳에 미술을 전공한 현정집사님의 작품과 취미삼아 했다던 퀼트의 흔적들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현정집사님은 꽃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맛난 음식을 준비했는지 모두들 맛있게 아주 많이 먹고 느즈막히 헤어졌다.
조재호집사님, 현정집사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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