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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4. 5. 28. 11:29
울 교회 집사님이 많이 아프시다.
5년전 치료해서 완치됐던 췌장암이 다시 재발해서 온몸이 퍼져서 의사가 올 12월을 넘기기 힘들다고 했단다.
그 분이 젊었을때 예수를 믿기 전에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는데 다 죽을 것 같다가도 다시 살아나곤 했단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를 믿고 예수님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싶은데.....
그 집사님댁에 지체가 부자유한 40대 중반의 결혼 안한 아들이 하나 있는데 며칠전 통증을 줄이는 약을 과다 복용해서 세상을 떠났다.
내일 저녁 7:30에 교회에서 장례식이 있을 예정이다.
아픈 집사님의 몸과 마음이 무너지는 일이지만 믿음으로 잘 극복해 나가시는 모습에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는다^^
잠깐 방문해서 같이 어려움을 나누면서,
'생 로 병 사' 는 철저하게 주님의 주권임을 다시한번 고백한다~
식탁에 놓인 집사님의 통증을 완화하는 약품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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