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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농민사역중 오전에 다녀온 farmer's market 에서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0. 8. 29. 11:26
오후의 사역을 준비하면서 동네에서 열린 간이 시장을 다녀왔다.
10여명이 각자 자기 집에서 키운 그야말로 유기농 야채를 들고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어떤 곳은 다 팔아야 20불도 채 안될 것 같은 야채를 가지고 나와서 정말 성의껏 장사를 하고 있었다.
이동놈민들은 야채와 과일을 생명 연장을 위해서 따는데, 이 분들은? 가진자의 여유다.
우리도 그것을 즐기는걸 보면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가 보다.
어째든 그곳에서 옥수수 세다즌과 자두, 토마토, 복숭아 등등의 야채를 사다가 10여명이 점심으로 먹었다
이렇게도 작은 장에 커피샵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ㅎㅎㅎ
한그릇에 2불
커피샵
알록달록 색도 다양한 파프리카
색이 고운 고추, 오이가 한상자에 3불이어서 한 상자 사왔다.
야채로 도장찍어서 그림 그리기
간이장에서 사온 과일과 야채로 먹은 소박한 점심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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