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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아기새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0. 6. 6. 14:10
강줄기 청소를 도중 하차하고 돌잔치 참석하러 가기 위해 집에 들렀다.
어제 내린 심한 비와 우박으로 집앞과 뒷뜰에 나무가지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엉거주춤 줏다가,
앞마당 잔디 위에 내동댕이 쳐진 새집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지만 로빈의 것은 아니어서 안심했는데,
뒷마당으로 가다가 발코니 앞에 아직 털도 나지 않은 새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ㅠㅠ
주변에 더 찾아봐도 한마리 밖에 찾을 수 가 없었다.
너무 가여워서 뒷뜰에 묻어주고 새집을 그 위에 얹어 놓았다.
로빈의 집이 오픈된 곳에 있어서 걱정했는데 잘 견뎌줘서 고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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