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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일 소설 '파친코'와 떡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20. 8. 4. 11:26
지난번 'educated' 교육의 발견을 빌려주셨던 지인이 이번엔 맛난 영양떡과 함께 'pachinko' 파친코를 빌려주셨다.
독특한 배경의 한국계 1.5세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이 재일교포의 애환과 슬픔을 담은 2권의 장편소설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같아 관심이 간다.
예배 후 집에 와서 냉동떡을 팬에 살짝 데워 책의 첫 장을 열었다.
마음과 육신의 양식을 골고루 주신 지인께 감사하며...
찰스 디킨스의 '고향은 이름이자 강력한 말이다' 라는 어록으로 첫 장을 연다.
고향...벌써 코끝이 시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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