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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지구가 많이 아프다세상 (Life)/가족 (Family) 2019. 7. 7. 09:09
우리가 아직 아침저녁으로 히터를 틀고 있는 시즌에 딸이 살고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는 벌써 한 여름이다.
그런데 매일 일상으로 올라오는 손녀딸 영상과 사진으로 희귀한 장면이 왔다.
90도를 오르내리는 곳에 손녀딸 주먹만한 우박이 내린다.
모든 것이 처음인 손녀딸에게 우박은 재밌는 볼거리였던 모양이다.
우박 떨어지는 모습에 소리를 지르며 손가락질을 하기도 하고 다 내린후에는 버켓을 들고 다니며 조각돌을 수집하듯 놀이를 한다.
지구 곳곳의 이상기온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조금 더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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