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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1일 주일 김장세상 (Life)/음식 (Food) 2018. 11. 14. 11:37
집사님 한분이 배추농장에 다녀오셨다며 김장하라고 배추를 주신다.
30년을 넘게 미국에 살면서 김장을 해보질 안았는데...
배추가 작고 고소해서 우리 생각이 나서 주셨는데...
사실 집에 그 배추를 절일만한 그릇이 없는데...
김장이어야 해서 트레쉬백에 소금물을 넣어 절였다.
그리고 두번에 나눠서 버무렸다.
빨리 먹을 것과 천천히 먹을것으로 나눠서~
울 신랑은 올 겨울 집사님 덕분에 내가 만든 맛없는 김치를 먹게 되었다.
배추가 맛있어서 도와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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