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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5일 목요일 석별의 정세상 (Life)/일상 (Happiness) 2018. 7. 11. 03:18
장로님 내외분과 새벽기도 끝나고 파넬라에 가서 오트밀을 먹으면서 서로의 가정문제를 고자질 하면서 끝나지 않는 대화를 장로님의 막무가네로 맺었다.
일 중심인 장로님과 관계 중심인 권사님의 대화를 보면서 우리부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권사님이 늘 그 생각은 있었지만 일을 할때는 항상 남편에게 양보를 하셨단다.
나도 은퇴할때까지 양보를 해야하는 건가...?
너무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면서 먼길을 운전해야하는 두 분에게 가시면서 사드시라고 점심값을 넣어드렸다.
의무감에서 였는지 드시는 점심 저녁 메뉴를 공유하시며 큰딸네 집에 다녀가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해주신다.
칭찬인것 같아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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