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신과함께’ 를 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신과 함께’ 를 운전해서 거의 한시간을 가야하는 이웃동네에서 상영한단다.

우리 동네보다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쪽이라...

예전에 한국영화가 들어오면 우리동네에서도 잘 보여주더니...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멀기도하고 바쁘기도 해서 그냥 맘만 있었고 나중에 집에서 보게될줄 알았는데,

갑자기 지인 가족들 가는 길에 함께 동행 하게 되었다.

만화를 재밌게 보기도 했으며 대중의 인기로 기대를 가지고 갔다.

죽음...귀인...지옥에서의 49일...삼차사...환생...

그래서 한국에서 망자의 49제를 중요하게 생각 하는 건가?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죽음 후에 모두 평가를 받는다는 컨셉으로 사람들에게 바르게 또 착하게 살라는 교훈은 주었다니 그것만으로도 영화의 성공을 축하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