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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래이쇼 스패포드의 '평안'
    세상 (Life)/지식 (Knowledge) 2010. 3. 4. 00:54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오늘 손요셉전도사님께서 새벽기도 설교(요 14:25-31) 중 호래이쇼 스패포드의 예화를 들어서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호래이쇼 스패포드는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 '내평생에 가는 길' 작사자이다.

    1871년이 발생한 시카고 대화재로 저명한 변호사였던 그는 그의 모든 재산을 잃었으며,

    2년 후에 그는 가족들과 함께 유렵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호래이쇼가 사업상의 문제로 아내와 네 딸을 먼저 보냈는데

    그들이 탄배와 영국의 철갑선이 충돌해 배에 타고 있던 226명이 모두 죽게 되었는데 그의 아내인 애나만 극적으로 구출되어 영국에 도착했고,

    그녀는 바로 남편인 호래이쇼에게 "Saved Alone (혼자만구조되었습니다)" 이라고 전보를 쳤고,

    절망과 슬픔을 안고 아내를 만나러 영국으로 가는길에

    자신의 네 딸이 빠져 죽은 바로 그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의 평안함으로 바로 이 곡을 만들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세상에서 받는 위로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과는 비교할 술 없다.

    그 어떤 것도 이것을 대신할 수 없다.

     

    그 이후 그의 부부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으로 옮겨 고아와 병원사역과 함께 복음 사역에 힘쓰다 1888년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셨다.

     

       호래이쇼 스패포드와 그의 부인 애나 스패포드 (출처:Wikidepia) 

     

    최창수장로님께서는 어제 해이티로 가셨고 오승오집사님은 오늘 오후에 가시는데, 힘들고 어려운 사역이지만,

    호래이쇼 스패포드에게 주셨던 주님의 평안함과 신비한 능력을 두분에게도 주셔서,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선교 사역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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